잇섭이 아내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윤남노와 크리에이터 잇섭이 출연했다.
이날 잇섭은 “전자제품 기능이 너무 많아서 어렵다. 제가 다 써보고 리뷰해주는 유튜버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잇섭은 고가의 프린터기를 보며 고민을 하던 중 아내를 불렀다. 잇섭은 아내에게 900만 원대의 프린터기를 사도 되냐고 물었고, 아내는 “거적대기만 입고 다니는데 뭐가 필요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잇섭은 아기가 있을 때 옷에 프린트해서 입히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아내는 “사고 싶은 거 있을 때마다 아기 만들어준다고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잇섭은 어차피 프린터기를 받으려면 1년 정도 걸린다고 설득했지만 아내는 단호하게 반응하며 자리를 떠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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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