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언 측 "5월 결혼, ♥예비신랑은 비연예인 사업가"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13 14: 22

배우 임성언이 결혼한다. 
13일 임성언 측 관계자는 OSEN에 "임성언 배우가 오는 5월 17일에 결혼한다. 신랑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사업가"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임성언 배우는 현재 결혼 뿐만 아니라 연극에도 집중하고 있다. 결혼 후에도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성언은 지난 2002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으로 얼굴을 알리며 등장했다. 당시 보조개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이후 드라마 '때려', '연개소문', '하얀거탑', '부탁해요 캡틴', '청담동 스캔들', '순정에 반하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봄밤'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그는 지난 4일 개막한 연극 '분홍립스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분홍립스틱'은 과거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를 앓게 되고, 며느리와 가족들이 그의 삶을 점차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임성언은 극 중 시누이 역을 맡아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 정찬 등 선배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분홍립스틱'은 오는 1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상연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임성언 측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