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암 투병 중인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솔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왠지 까마귀 날라올 것 같은 복장이네. 오늘 날씨가 리모콘으로 조정하듯 오락가락. 창너머 화창했다, 비왔다, 눈내리다. 흐리다 요상해요. 감기걸리기 딱 좋아. 목감기 걸리는 친구 너무 많아 조심하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블랙 의상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한 이솔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긴 생머리를 늘어트리고 검정색 스커트에 가죽 재킷까지 세련되게 매치했다. 이솔이의 늘씬한 몸매와 특유의 패션 센스가 돋보였다.

이솔이는 박성광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방송 출연 후 쏟아진 악성 댓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으면서 여성암 투병 중인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이솔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