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몽골에서 야인시대 대박…"몽골서 역대 최고의 몸값 받았다" (‘가보자GO’)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4.13 23: 57

'가보자GO 4’ 안재모가 몽골에서 역대 최고의 몸값을 받았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가보자GO 4'에서는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배우 안재모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카레이싱을 즐긴다는 안재모는 아내가 처음에는 말렸다고 전했다. 이어 안재모는 “사실 우승을 제가 많이했다. 1년에 대회가 7~8번 있는데 제일 많이 했던 게 1등 3번 2등 3번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안재모는 “우리 나라는 우승 상금이 천만 원 정도다. 그래도 좀 (벌었습니다) 위험한데 (우승 상금때문인지) 하지 말란 소리를 안 한다”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안재모는 몽골에서 야인시대가 엄청난 히트를 쳤다는 사실을 전하며 “몽골에서 저 모르는 사람이 아예 없다. 한 명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몽골에서 현지 영화도 촬영했다는 안재모는 “정말 힘들었다. 환경이 우리랑 너무 다르다. 지대가 높다보니까 코피가 많이 났다. 그 나라에서 역대 최고의 몸값을 받았다. 우리나라의 원화로 비교하면 싸게 받은 거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안재모는 “몽골 대통령님께서 땅을 주시긴 했다. 한 2006~7년도다. 땅과 별장을 준다고 했다. ‘내가 여기 다시 올 일이 있을까?’ 땅문서를 안 받았다”라며 안타까운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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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보자GO 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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