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소영이 궂은 날씨 속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김소영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벚꽃이 피었다가, 눈이 왔다가, 비가 왔다가 바람이 불고 날씨가 난리다. 날씨가 맑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날씨가 흐려지면 걍 사는 나는 이럴 때일 수록 맛있던 것도 먹고 라떼도 마시며 안하던 일들을 해주고 나를 격려해주지만 큰 소용은 없다. 오늘도 할 일들을 하면서 파이팅. 사무실 또 이사 간다"라며 긴 글을 적었다.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중 결혼 후 퇴사한 김소영은 자신만의 책방을 꾸려가며 여러 사업을 늘였다. 제품을 소개하는 그만의 독특한 센스 덕분에 많은 이가 김소영의 팬이 된 가운데, 김소영은 지난 겨울부터 사무실 이전에 뜻을 알려와 시선을 끌었다.
궂은 날씨에 기분이 저조하면서도 자신만의 노력을 기울이는 김소영의 모습은 익히 본배울 만한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저도 기분이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남편이 편이 되어주면 좋을 날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 2019년 득녀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소영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