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홍진희, 달걀 프라이로 싸움 날 뻔 “그냥 주는 대로 드세요”(같이삽시다3)[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4.15 06: 06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생활 규칙이 추가되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강화도에서 같이 살이를 하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진희는 달걀프라이를 시작했고 박원숙은 자신의 취향을 읊었다. 이에 홍진희는 “언니 그냥 해주는대로 드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원숙 외에도 각자 자신의 달걀 프라이 취향을 줄줄 읊었고, 홍진희가 그냥 달걀을 먹지 말자고 말하자 혜은이는 “그럴 거면 왜 물어봐”라며 투덜거렸다. 결국 홍진희는 각자의 취향을 맞춰주며 “같이 먹는 게 좋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윤다훈은 “근데 우리가 생활 규칙은 정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좋은 뜻으로 한 것인데 수칙만 보면 너무 삭막하다. 물어볼 수도 없고, 말할 수도 없고”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혜은이와 윤다훈은 결국 생활 수칙을 추가했다. ‘요리할 때 묻지 말고 주는대로 먹기’라는 항목이 추가되었다.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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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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