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나와 다르다고 함부로 말하는 건 아닌지" 의미심장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4.15 09: 34

배우 진태현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며 "더 열심히 다부지게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SNS에 아내인 배우 박시은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아내의 모습을 눈에 담아봤다. 예전보다 사진을 많이 못 찍어주는 듯하다. 다시 노력을 해야겠다"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주변 지인들이 여러 가지 우리 두 사람에 관한 글들을 링크로 캡처로 많이 보내준다 또, 저희 이름만 검색해도 여러 사람들의 응원, 관심 참 감사하다. 아마 저희 두 사람의 삶과 방향에 대해 관심이 많은 듯하다. 부부, 사랑, 일, 마라톤 등 각 카테고리에서 너무 열심히 살아서 그런가 보다"라며 "여러분이 상상하는 거 이상으로 아내와 저는 너무 사랑하고 너무 잘 지낸다. 가끔 나와 다르다고 남을 함부로 말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본다. 또는 시기와 질투로 아무나 비방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본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랑과 관심 인기가 참 좋은 거지만 이 좋은걸 가까이할수록 누군가의 이유 없는 대상이 될 때가 많다. 참 감사하지만 독이 될 때도 많다.  항상 조금 더 자신을 돌아보고 다 내려놓고 감사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다부지게 살아야겠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더불어 그는 "지방으로 5일 동안 일하러 간다. 서울에 두고 온 아내가 벌써 너무 보고 싶고 멀리 보내는 아내는 벌써 카톡으로 연락을 자주 한다. 몇 년 만에 이렇게 멀리 떨어져 일하러 간다. 빨리 돌아가는 금요일이 너무 기다려진다"라며 "3년 지나면 사랑이 식는다고 한다. 결혼한 지 10년, 만난 지 15년인데 아무렇지 않다. 한 60년 동안은 아무렇지 않을 거 같은데요?"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박시은과 결혼했으며,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최근에는 두 명의 딸을 추가로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한 명은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 다른 한 명은 제주도에서 간호사를 준비 중인 미래의 간호사"라며 "아이들의 인생에서 부족한 부분을 사랑으로 채워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
또한 진태현은 최근 배우 최수종과의 만남을 공개하며 "사랑꾼 천상계 탑티어 최수종 형님과 인간계 탑티어 진태현 동생이 드디어 함께했다"며 유쾌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진태현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과 마라톤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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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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