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신지가 솔로의 아픔을 느꼈다.
15일 신지는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니 오래간만에 딸이 인천 와서 같이 쇼핑하러 나온 건데. 왜 엄빠 둘이서만 꽁냥꽁냥 하는건데?”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부모님과 쇼핑 중인 신지의 모습이 담겼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신지 특유의 눈매는 가릴 수 없었다. 신지는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유로움을 만끽했다.
하지만 여유로움 속에 외로움이 느껴졌다. 딸과 함께 나온 쇼핑에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찰싹 붙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지는 부모님도 커플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왜 엄빠 둘이만 꽁냥꽁냥 하는건데”라며 귀여운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신곡 ‘사계’를 발매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