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먹먹한 사진 한장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15일인 오늘 차인표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의 오래된 지갑. 얼마나 오래됐는지 가죽이 다 찢어질 정도다. 차인표는 이에 대해 "아내 덕분에 오랜만에 지갑을 교체했다"며 새지갑으로 교체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헌 지갑을 비우는데 제일 안쪽 주머니에서 유효기간이 2020년 11월에 끝난 사우나 쿠폰이 두 장 나왔다"며. "이걸 왜 갖고있지..하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버지께 드리려고 샀다가 코로나가 퍼지는 바람에 그냥 넣어놨던것 같다"며 지난 기억을 떠올렸다.
차인표는 "지금은 드려도 받으실수 없다. 부모님은 늘 계시지 않는다. 모든 건 때가 있다"는 말을 남겨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동료 배우 차인표와 결혼해 1998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05년, 2008년 각각 두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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