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측 "성희롱+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소장 접수..선처 합의 NO" [전문]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4.16 09: 33

백현 측이 악플러와의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백현의 소속사는 16일 “백현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왔다”며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알렸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포토월이 진행됐다.유방암 인식 향상 및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이 자선 파티에는 수많은 연예인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엑소 백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0.14 / rumi@osen.co.kr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백현은 솔로 활동, 예능 활동도 활발하게 하며 사랑 받았다. 그러나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갈등을 빚다가 극적으로 합의하며 첸, 시우민과 함께  INB100에 새 둥지를 틀었다. 
다음은 백현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INB100입니다.
백현과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백현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SNS(X, YouTube 등), 온라인 커뮤니티(디시인사이드, 더쿠, 네이트판 등), 다음 카페(여성시대, 소울드레서, 쭉빵카페 등)에서
백현을 대상으로 한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증거를 수집해 왔습니다.
수집된 자료를 근거로, 15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모욕죄,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등의 혐의로 수사를 요청하는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악의적인 게시물에 대해 자체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팬들이 제공해 주는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여
증거를 수집·보관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당사는 향후에도 소속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을 향한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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