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모음집vs내사랑 저장" 김원효♥심진화, 폭로전 발발 (돌싱포맨)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4.16 14: 54

김원효-심진화가 아슬아슬한 폭로전을 이어간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다이어트 요요를 겪은 '요요공주' 홍윤화, 심진화가 등장한 가운데, 남편 김민기와 김원효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심진화는 이전 다이어트 후 다시 찐 살을 언급하며 "김원효는 첫 번째 아내와 2달 만에 이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원효 역시 "지금 7번째 부인과 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이 "이혼하고 싶은 적 없었냐"고 궁금해하기도. 그러자 김원효는 "딱 열었는데 전 남자 친구, 전전남친. 몰랐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이건 모아놓은 것"이라며 심진화의 구 애인 추억 모음집을 발견한 일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심진화 역시 "제가 (김원효 휴대전화에) '내 사람'으로 저장돼 있다. 그래서 음성인식으로 '내 사람'을 불렀다. 갑자기 '내 사랑'이 뜨더라"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결국 김원효는 "'돌싱포맨'이 돌싱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냐"고 분노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심진화와 김원효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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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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