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스토티한 팝업 스토어에 공주처럼 나타났다.
15일 기은세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날씨가 너무 예뻤던 오늘 이리갔다 저리갔다 바쁘다 바뻐 복장 불량으로 입어보진 않고 걸쳐 봄 날씨랑 옷이랑 배경이 찰떡이었던 이야이야"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기은세는 청순한 느낌을 잔뜩 뽐내며, 부드러운 웨이브가 진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채 셔츠 재질의 풍성한 원피스를 입어 19C를 풍미하게 만들었다. 이런 기은세는 스포티한 팝업 스토어에서 센스 넘치게 옷을 대보는 느낌으로 홍보를 자처했다. 또한 파란 하늘 아래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기은세는 너무나 청량해 그대로 청춘 만화의 표지와도 같았다.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다", "40대 안 같지 않다", "역시 능력 있는 사람은 늙지도 않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은세는 지난 2021년 송혜교 주연, 엑소 세훈이 출연한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출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기은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