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자신의 주량을 이야기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공명, 김민하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공명과 김민하는 박나래가 준비한 김치찜, 주먹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박나래는 "공명씨가 소주 5병을 먹는다더라"라고 물었다.

공명은 "20대 초반에 술 먹는 프로그램에 나갔는데 거기서 그런 얘길 했다"라며 "그땐 한창 마시는 걸 즐겨했는데 지금은 술에 대한 반감이 있어서 술을 안 좋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김민하 주량을 검색해봤는데 아예 안 나오더라"라고 물었다. 김민하는 "20대 때는 많이 먹었다. 연극도 했고 그러다 보니까 연극은 핑계고 그냥 술을 좋아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이야기를 하면서 버킷리스트를 이야기했다. 박나래는 "나는 뱅뱅사거리에서 다 벗고 샴페인 하나 들고 돌아다닐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은 "나는 타투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일주일이면 그냥 빨갛게 끝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공명은 "산으로 들어가서 자연인 생활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나는 전 재산을 기부할 거다"라고 변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하는 "나는 사람들한테 다 찾아가서 나한테 숨긴 비밀은 뭐냐고 물어볼 것 같다. 나 죽으니까 이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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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