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결혼 12년 만 주제 파악…"난 공주 아닌 무수리" [순간포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4.17 00: 21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털털함을 인정했다.
16일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 전문 스나이퍼의 화려한 귀환. 댓글 달려고 유튜브 시작한 이민정 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유튜브에 올린 첫 번째 영상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고 답글을 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목은 ‘BH님 시청자제요망’이라고 되어 있었고, 이에 대해 이민정은 “이병헌이 댓글 자제 요망이라고 한 것에서 나온 제목이다. 이병헌도 이 영상을 봤다. 시청 자제 요망했는데 왜 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댓글에 답글을 달며 이민정은 소통을 이어갔다. 대부분 이민정의 미모를 극찬하는 내용이 많았다. 이민정은 미모 칭찬 댓글에 ‘좋아요’를 꾹 누르는가 하면 답글을 달아주면서 만족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민정의 웃음 소리에 대한 댓글도 있었다.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장군처럼 웃는다는 댓글에 이민정은 “제 친구가 창피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좀 예쁘게 웃어야 하나 했는데 나도 모르게 나오는 웃음소리를 장군감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민정은 ‘공주과 아니고 털털하고 좋고’라는 댓글에는 “네 무수리예요”라는 댓글을 달면서 “공주처럼 살려면 ‘난 못해’ 하면서 이랬어야 했다. 지금 와서는 어떻게 바꿀 수가 없다”고 털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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