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같은 날 진행된 두 아들의 참관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강성연은 17일 자신의 SNS에 "올해도 어김없이, 다른 학년/같은 시간이였던 학부모 참관 수업!"이라며 "5분 간격으로 3,4층을 오르락내리락 엄마 몸은 하나고, 너희들의 순간을 놓치기 싫어서 엄마… 정말 열심히 뛰어댕겼다!"라는 글을 적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리지만~아파서 못 갈 줄 알았던 공개수업ㅜ 건강하고 기쁘게 잘 다녀와서 얼마나 감사한지! 너희들의 눈부신 초등학교 3,4학년의 시절을 뜨겁게 응원한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에는 참관수업에 참여한 강성연과 자녀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바지에 살짝 복부가 드러나는 화이트 트위드 재킷을 매치한 강성연의 패션센스도 돋보인다.
한편 강성연은 2012년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 지난 2023년 12월 이혼했다.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올 초 이사한 사실을 SNS를 통해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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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성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