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청춘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17일 소속사 ATRP는 공식SNS 채널을 통해 츄의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포함해 ‘Back in Town’, ‘Kiss a Kitty’, ‘Je t’aime’, ‘No More’ 등 총 5개 트랙의 음원 일부가 담겨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츄의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마주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려낸다.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왔음을 노래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음악 세계의 성장을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뉴웨이브 감성의 신스팝 사운드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곡으로,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청춘들이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쾌한 리듬과 멜랑콜리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츄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수록곡 전반에 걸쳐 츄의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시선, 다양한 장르적 시도가 담겨 있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성과 정서적 깊이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츄는 신곡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프라이빗 청음회를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개최, 음악으로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의 무드 보드를 연상케 하는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과 함께 앨범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의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오는 2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ATR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