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토종 에이스 박세웅 등판, 롯데 첫 스윕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4.17 10: 4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박세웅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올 시즌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3.24(25이닝 9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3월 23일 LG전 5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지만 29일 KT전 6이닝 1실점, 이달 5일 두산전 7이닝 무실점, 지난 11일 NC전 7이닝 5실점으로 연달아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키움과의 3연전 이미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지난 15일 8-6으로 역전승을 거뒀고 16일 경기는 6-4로 승리했다. 박세웅이 이날 승리의 호투를 펼치면 롯데는 시즌 첫 스윕을 달성할 수 있다. 
박세웅은 지난해 키움을 상대로 3경기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63의 성적을 기록했다.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 몰린 키움은 김윤하가 선발 등판한다. 김윤하는 올 시즌 아직 승리가 없다. 4경기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8.38의 성적에 그치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