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와 ‘동원’이 만나 멋진 콜라보를 하다…박동원 홈런 1개당 30만원, 동원F&B 참치 100만원 기부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17 19: 40

홈런 1개당 현금 30만원, 동원F&B 100만원 상당의 동원참치 사회복지단체에 전달
 LG 트윈스 박동원이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의 대표상품 ‘동원참치’와 함께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LG 트윈스는 17일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잠실야구장에서 박동원 선수와 동원F&B 김성용 대표이사가 참석하는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 제공

LG 구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박동원 선수는 홈런 한 개당 현금 30만원, 동원F&B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동원참치 제품을 적립하여 사회복지단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LG 트윈스와 동원F&B의 업무 협약은 박동원의 스토리로 시작됐다. 박동원은 동명의 브랜드 ‘동원참치’로 인해 ‘참치’라는 별명을 갖고 있으며, 2024년 본인의 플레이어 유니폼에 ‘참치’를 컨셉으로 디자인 할 정도로 별명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LG 구단은 "2025시즌 LG 트윈스와 동원F&B는 플레이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LG 트윈스는 홈경기 일정에 맞춰 전달식을 진행하고, 사회공헌 활동의 일원으로 어린이들을 야구장에 초청해 단체관람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동원은 “팬들께 사랑받는 별명이 또 하나의 기회로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 내 홈런이 팀 승리 뿐만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원F&B 관계자는 “박동원 선수와 함께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동원은 16일 삼성전에서 투런 홈런과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홈런 5개를 기록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린다.이날 LG는 임찬규,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예고했다.5회말 무사 주자 1,2루 LG 박동원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린 후 덕아웃에서 기뻐하고 있다. 2025.04.16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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