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노제와 열애설 부인에 걸린 시간..꼬박 '하루'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17 21: 12

열애 부인에 필요한 시간은 ‘하루’였다.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과 댄서 노제가 스킨십 사진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한 동료였다. 열애설이 불거지며 관심이 쏟아진 지 하루 만에 태민 측에서 “친한 동료”로 입장을 정리하며 선을 그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태민과 노제로 추측되는 두 사람이 포옹을 하고 팔짱을 끼는 듯 스킨십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백허그를 하는 등 꽤 가까워 보이는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 영상의 주인공이 태민과 노제로 추측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태민과 노제는 그간 팬들 사이에서도 열애설이 불거져 왔던 상황으로, 스킨십 사진으로 지난 16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큰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대해서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이날 오전 OSEN에 “아직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 (내용을) 보고 입장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속 남성이 태민이 맞는 지, 아닌 지도 확인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태민과 노제의 입장이 없는 가운데, 지난 하루 동안 이들의 열애설은 연예면을 뜨겁게 달궜다. 태민은 그동안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소속사에서 열애설 인정할 지, 부정할 지 혹은 ‘사생활 확인불가’ 방침을 내놓을 지 이목이 쏠렸다. 사진 속 인물이 태민이 아니라는 부정이 없었기에 팬들 역시 여러 가지 반응을 내놓으며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렸다.
하지만 태민의 소속사는 침묵했다. 하루가 지나는 동안 “확인 중”에서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조심스러워했다. 그럴수록 팬들의 마음만 답답해진 상태였다.
그리고 태민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하루, 26시간 만인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민과 노제는 같이 일을 해 온 친한 동료 사이다. 향후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 다만 스킨십 사진 속 인물이 태민이 맞는 지, 아닌 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태민의 지속적인 스케줄로 인하여 확인이 다소 지연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결국 사실 확인에만 꼬박 하루가 걸린 태민과 노제의 열애설은 ‘설’로 끝났고, 팬들만 하루 동안 속을 태운 상황이 됐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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