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그 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장동건의 생일상을 차리다 말고 울화가 쌓였다.
17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서는 '고소영의 우당탕탕 남편 생일상 차리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소영은 제작진들에에 유튜브 소재 회의에서 "우리 신랑이 이번주 생일이다. 밖에서 나가서 먹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친한 친구 2명과 함께 밥을 먹을 거다"라며 콘텐츠를 제안했다.
고소영은 꼼꼼한 계획형이었다. 냅킨부터 접시며 와인과 샴페인 글라스까지 조화를 맞추는 리허설을 선보였다. 또한 생일 전날 갈비찜과 미역국을 준비하는 꼼꼼함까지 갖췄다.
고소영은 대파를 다지면서 채소 다지기용 미니 칼을 사용했다. 그러나 우아하면서도, 그도 사람인지라 급한 성정은 어쩔 수 없었다. 또한 토치 사용 미숙함과, 대파의 매움 등으로 눈물을 쏟는 등 고소영은 “아, 진짜 못 해 먹겠네”, “아 씨, 화이트 와인이랑”. “아, 나 무서워!”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바로 그 고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