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또 반하겠네 "청새치 낚겠다"→면허 왕 김옥빈, 수중 채집 섭렵 "크레이피시 90만 원어치 낚았다"('정글밥2')[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4.17 22: 21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원년 멤버의 저력은 대단했다.
17일 방영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에서는 김옥빈과 류수영의 활약이 그려진 가운데, 새로운 멤버인 윤남노와 이준의 활약도 부각되었다.

카리브 해로 떠난 이들은 청새치 낚시, 해산물 채집, 재료 쇼핑 등 할 일을 나누었다. 그곳에는 오븐이 완비된 부엌과 침실이 완벽히 구비된 방이 있었다. 김옥빈과 류수영은 아마존과 페루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 싱글벙글 웃음을 띄었다.
원년 멤버인 김옥빈은 “바다 나가서는 도파민이 돈다. 요트랑 배 면허도 있다”라면서 수중레저안전면허, 해루질 면허, 프리다이빙 면허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류수영은 "나는 청새치를 낚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김옥빈과 함께 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몸매 좋은 이준은 어째 엉거주춤 다이버 복을 입고 나타났다. 이준은 “방송에서 상의 탈의는 많이 해 봤는데, 하의를 다 벌거벗은 건 처음이다”라면서 “심지어 다이버 수트에 구멍이 났다”라며 예능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왜 노출증이 있냐”라고 놀렸고, 전현무는 “병원 가 봐야 돼”라고 말했다.
김옥빈은 조금 헤맸으나 금세 바다에 익숙해졌다. 크레이피시를 무려 3마리나 연달아 잡아올린 그는 여유로웠다. 김옥빈은 “현지에서 한다면, 다이빙만 할 수 있으면, 어이든 들어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준은 “저는 최대한 많이 잡아야 한다. 안 그러면 제가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라며 초조해했다. 류수영은 “그럼 그날 잡은 거 다 옥빈이가 잡은 거냐”라고 물었고, 허영지는 “그럼 이준은 어디 간 거냐”라며 이준을 놀렸다. 이준은 “그래서 초조해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물 고기가 낚였을 때 장기전을 대비해 앉는 파이팅 체어에 류수영이 앉았다. 류수영은 “그냥 당기기만 하면 낚시줄이 터진다. 그래서 힘을 제대로 주고 계속 당겨야 한다”라면서 1 대 1로 맞붙는 대결을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 카리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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