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남편, 바람녀와 내 침대에서 자"..남편은 '뻔뻔'한 태도 황당 ('이혼숙려캠프')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17 23: 28

‘이혼숙려캠프’에서 이중생활한 남편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충격적인 남편의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아내가 이혼을 원한 가운데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특히 역대 최연소 남편. 에어컨 기사였던 남편이 먼저 아내에게 연락처를 물었고 인연이 됐다고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첫 만남 두달 만에 동거를 했고 2024년 결혼식을 올렸다. 속전속결로 결혼이 진행된 부부였다.

젊은 나이에 결혼해 현재 27세인 남편은 평일부터 주말까지 물류센터에서 강도 높은 업무를 하는 것은 물론, 투잡으로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는 부지런한 태도를 보였다. 남편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면서도 퇴근 후 집안일까지 도맡아 해, 이를 지켜보든 박하선이 "이것만 보면 유니콘 남편 같다"라며 놀랄 정도. 남편은 일 끝난 후 집에서 요리도 했다. 모두 “마님과 돌쇠”라고 할 정도.
이처럼 아무런 갈등이 없어 보이는 부부의 일상에 모두 어떤 문제인지 의아해했다.이때 아내는 빨래까지 잔소리를 했다.남편은 “살림을 다하겠다는 약속 때문에 조용히 하는 것. 아예 불만 없는 건 아니다”고 했다. 서장훈은 아무것도 안 하는 아내의 잔소리에“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서장훈은 “이 영상만 보면 전혀 이해가 안 간다”며 깜짝, “당당해도 될 것 같은데 기가 죽어있다”며 의아해했다.그러면서 “자의에 의해 하는 거 같진 않아, 관상이 약점 잡힌게 있어서 싫어도 하는 느낌”이라 했다. 박하선도 “큰실수를 한 것 왜 이렇게 남편이 머슴처럼 사는지 보겠다”고 했다.
영상이 공개될수록 남편의 철없는 행동들과 아내에게 깊은 상처를 준 행동들이 계속해서 드러나 모두 놀란 모습.이때 아내를  힘들게 한 것이 또 있었다. 아내는 “신호위반 날라온거 보니 다른 여자 타고 있더라”고 말하며 남편의 바람을 주장했다. 6개월간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 1년 전 바람 현장이 적발된 것이다.
아내는 “남편 휴대폰에 음성녹음이 있어, 여자 목소리가 나왔다”며  “(다른) 여자랑 잠자리한 것도 다 녹음되어 있어, 성폭행으로 여자가 신고할까봐 녹음해놨더라”고 했다. 충격으로 모두 말을 잇지 못했다. 녹음이슈로 다들 혼란스러운 상황.서장훈은 “잠깐만”이라며 영상을 멈췄다. 남편은 “서로 동의한 걸 녹음했다, 말 그대로 신고당할까봐”며 서로 동의한 걸 증거물로 만든 것이라며 뻔뻔하게 말했다. 심지어 아내와 살던 집에서 바람을 핀 남편의 이중생활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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