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4G째 무승 NC 로건, 한화 상대로 첫 승 재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4.18 00: 11

4전5기 첫 승 도전이다. 
NC 다이노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로건 앨런을 예고했다. NC는 지난 13일 사직 롯데전 이후 4일 휴식으로 푹 쉬고 이날 경기를 갖는다. 
개막전 선발로 나서며 1선발 대우를 받은 로건은 4경기에서 3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24.1이닝 동안 삼진 20개를 잡아내며 평균 자책점 3.33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아직 승리 없이 패전만 두 번 당했다. 9이닝당 득점 지원 1.3점으로 규정이닝 투수 중 가장 적을 만큼 타선 지원이 없었다. 한화 상대로 다시 첫 승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NC 타선의 도움이 필요하다. 최근 4연승으로 기세가 좋은 한화라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4연승을 달리며 11승11패로 5할 승률에 복귀한 한화에선 사이드암 엄상백이 선발등판한다. 지난겨울 4년 최대 78억원 FA 대박을 치며 한화에 왔지만 올해 3경기 모두 패전을 당하며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하다. 3경기 모두 5회를 넘기지 못한 만큼 긴 이닝 소화가 절실하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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