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치리노스, 다승 1위 도전...SSG 4연패 탈출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18 12: 20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시즌 1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맞붙는다. LG는 16승 4패로 1위다. SSG는 9승 9패로 공동 5위다.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4경기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하고 있다. 4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2실점 이하로 막아냈다.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다.홈팀 LG는 치리노스, 방문팀 두산은 김유성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만루 LG 치리노스가 두산 추재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포효하고 있다. 2025.04.12 /cej@osen.co.kr

SSG 선발투수는 박종훈이다.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등판했다가 1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무실점 이후 2회 최형우에게 2루타를 맞고 이우성의 타구에 왼팔을 맞고 안타가 되면서 실점했다. 이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박종훈은 지난해 LG전 2경기(4⅓이닝) 등판해 1실점,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했다. 
SSG는 최근 4연패에 빠졌다. 한화와 3연전에서는 싹쓸이 패배를 당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박종훈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야 한다. SSG는 최근 3경기에서 0점-4점-2점에 그쳤다. 최정과 에레디아가 없는 타선이 얼마나 점수를 뽑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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