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세운이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에 합류해, 특유의 촉촉한 목소리와 감성으로 봄날 캠퍼스 로맨스 감성을 짙게 물들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OST Part. 3 ‘너의 그림 속에 하나가 되어’를 오늘(18일) 오후 6시 멜론을 비롯한 주요 음원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정세운이 선보이는 ‘너의 그림 속에 하나가 되어’는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에 빠져드는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마치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 듯, 점차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서정적인 노랫말로 그려내고, 정세운이 특유의 담백하고 따뜻한 어조로 표현해 로맨틱한 감성을 더한다. 봄날의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달콤하고 풋풋한 극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설렘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세운은 이번 OST ‘너의 그림 속에 하나가 되어’를 통해 특유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으로 서정적이고 섬세한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동안 ‘Quiz’, ‘Where is my Garden!’ 등의 앨범은 물론, 다수의 OST를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음악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OST에도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바니와 오빠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감성 가득 OST를 직접 기획, 제작하며 시청자들의 로맨스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앞서 공개된 스테이씨 아이사(ISA)의 OST Part. 1 ‘별의 흔적’, 신예 밴드 DENI의 Part. 2 ‘Sunshine(선샤인)’ 역시 달콤한 로맨스 감성을 담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너의 그림 속에 하나가 되어’ 발매에 이어 앞으로도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는 OST를 파트별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돕는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은 누적 1억 7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카카오웹툰이 원작으로, 흑역사로 남아버린 첫 연애 이후, 갑자기 다가온 매력적인 남자들과 엮이게 된 바니(노정의 분)의 남친 찾기 로맨스다. 바니 앞에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이 나타나면서 본격적으로 캠퍼스 로맨스가 전개돼 이들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