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이 유튜브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는 "살색 아조씨의 온천 대소동(ft. 규슈 초호화 호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추성훈은 규수 벳푸로 온천 여행을 떠났다. 온천 콘셉트의 고급 호텔을 찾은 추성훈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호텔 안에서 족욕을 즐기던 추성훈은 골드 버튼을 받으며 감탄했다. 추성훈은 "우리나라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됐다"라며 "내가 잘해서 하는 거 아니지 않나. 이건 성장하는 과정"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사실은 부담을 갖는다. 갑자기 3개월, 4개월에 이렇게 돼 버리니까. 사실 좀, 무섭다. 무서운 마음이 제일 첫 번째다. 기쁜 마음도 있지만, 50%, 50%다. 조회수 나오면 좋은데, 떨어지면 어떡할까? 그거부터 시작해서"라며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추성훈은 "나는 이거 더 위의 것 받으러 가야지. 다이아몬드 버튼. 목표가 생긴 거다. 처음에는 실버버튼, 그다음엔 이거. 다이아몬드 버튼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목표로 열심히 하면 될 거 같다"라며 욕심을 드러냈다.
'몇 살 때 다이아몬드 버튼을 달성할 예정인가'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추성훈은 "그러니까, 나는 3년 안에. 3년 안에 안 되면 그만할게요"라고 선언하기도. 그러면서도 "근데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구독자 여러분이 열심히 하셔야겠다"라고 압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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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