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LG, 5연패 SSG 상대로 역대 최고 승률 도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4.19 09: 42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LG가 5-1로 승리했고, SSG는 5연패에 빠졌다. 
19일 경기, LG는 손주영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4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리다 지난 13일 두산전에서 3이닝 6피안타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다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송영진은 올 시즌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6.08을 기록 중이다. 3월 26일 롯데전 선발로 등판해 6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후 불펜투수로 뛰고 있다가 임시 선발로 등판한다. 원래 선발 순서였던 문승원이 최근 신장결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느라 한 차례 선발을 건너뛰게 됐다.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윤현, LG는 손주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LG 선발투수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4.08 /sunday@osen.co.kr

이숭용 감독은 18일 “승원이가 며칠 전부터 안 좋았다. 그래서 영진이를 (선발) 뒤에 붙이고 했어야 되는데, 붙여 쓰는 걸  못 했다. 승원이가 지금 던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19일 영진이를 선발로 쓴다”고 말했다. 송영진은 지난해 LG 상대로 5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했다. 
SSG는 최정, 에레디아 간판타자 2명이나 부상으로 빠져있어 공격력이 아쉽다.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잡아야 필승조가 나올 수 있는데, 최근 득점력이 0점-4점-2점-1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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