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좌완 김진욱, 롯데 5연승 이어갈까...삼성 김대호 대체 선발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5.04.19 12: 27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좌완 김진욱이 호투를 선보이며 5연승을 이어갈까. 
롯데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좌완 김진욱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사직 NC전에서 1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이에 김태형 감독은 “김진욱이 자기 공을 못 던졌다. 그날 경기를 통해 느끼는 게 있어야 한다. 본인 생각대로 하겠지만 타자들한테 위압감을 주지 못하니까 아쉽다”고 지적했다.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296 2025.04.13 / foto0307@osen.co.kr

롯데는 지난 15일 사직 키움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18일 삼성을 8-1로 누르고 701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김진욱의 호투가 절실하다. 
삼성은 대체 선발 카드를 꺼내든다. 우완 김대호가 낙점됐다. 지난해 육성 선수로 입단한 김대호는 구단에서 선발 요원으로 키우는 재목이다. 퓨처스 무대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
올 시즌 1군 경기에 1차례 등판, 고배를 마셨다. 3월 27일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3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흔들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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