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8, 인터 마이애미)도 사회생활을 한다.
‘영국의 오른발’ 데이비드 베컴(50)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PSG와 LA 갤럭시를 거치며 2013년 은퇴했다. 그는 2014년 인터 마이애미의 지분 2천만 파운드(약 378억 원)를 매입해 공동 구단주가 됐다.
베컴은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 호르디 알바 등 왕년의 스타들을 인터 마이애미로 영입해 미국 최고의 팀을 만들었다. 특히 메시가 온 뒤 인어 마이애미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팀이 됐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19/202504191833772045_68036e4767303.png)
50이 된 나이에도 베컴은 종종 인터 마이애미 훈련장에 축구화를 신고 나타나 함께 훈련을 한다. 베컴은 중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한 몸매와 실력을 유지하고 있다.
메시는 “베컴은 대단한 사람이다. 가끔 우리 훈련장에 나타나 함께 공을 찬다. 아직도 현역선수 같다. 베컴은 여전히 우리와 어울리려고 한다. 겸손하고 진실된 사람이다. 경기장 바깥에서도 함께 자리를 한다”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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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미국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미국에 오자마자 북중미카리브 축구연맹 리그컵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미국축구에서 관중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