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이 롱런하는 비결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박경림, 비트박서 윙이 출연했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박경림은 새로운 제작보고회를 준비하며 자신의 팁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기사를 보며 필요한 정보를 모두 메모했다. 온라인 백과에 업데이트된 정보와 출연 광고, 유튜브까지 섭렵했다. 전현무는 어디까지 공부하냐고 물었고, 박경림은 “배우분들 전작들 찾아본다. 최근에 어떤 이슈들이 있는지. 요즘은 콘텐츠에 많이들 나가시니 최근 소식도 본다”라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제작보고회 진행 시, 콘셉트에 딱 맞는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경림은 언제부터 의상에 신경 썼냐는 질문에 “제가 먼저 나와서 진행을 한다. 문을 열어서 가장 먼저 선을 보이는 사람이다. 한 달에 한 번씩 피팅을 따로 한다. 한 달 전에 의상을 미리 입어 본다. 여러 작품을 진행하지만 감독님이나 제작진은 길게는 10년을 준비하신다. 온 마음을 쏟아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행사를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 박경림은 보고회가 시작할 때까지 대본을 곱씹고 팩트 체크를 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박경림은 뮤지컬 '드림하이' 제작보고회로 향했다. 박경림은 교장 역으로 연기에 도전할 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했다. 박경림은 “이번에 만드는 과정을 같이 해보니까 제작진들이 이렇게 피, 땀, 눈물을 흘리면서 하나의 콘텐츠가 나오는구나를 느꼈다. 이후부터 스태프들이 눈에 보인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교장 역은 출연료를 받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마음으로 한다. 앨범 수익금은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지원 기부를 한다. 마음들을 모아주셨다”라고 설명했다.
‘드림하이’ 제작발표회를 마친 박경림은 연습실로 향했다. 박경림은 수준급 노래 실력과 텐션 높은 춤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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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