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선업튀' 1주년 모임서 재회..솔선 케미 여전하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5.04.20 10: 14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선업튀 1주년 기념 모임에서 재회했다.
앞서 지난 8일 저녁, 서울 모처의 한 음식점에선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의 종영 1주년을 맞아 주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대거 모였다. '선업튀' 주역 변우석, 김혜윤, 송건희, 이승협, 송지호, 서혜원, 허형규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윤종호 감독 등 수많은 스태프가 종영 1주년에 재회한 것.
'선업튀' 1주년 모임 사진은 제작진의 개인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다시 만난 '선업튀' 팀은 기쁨을 나누면서 각종 인증샷을 찍었고, 변우석-김혜윤의 투샷, 배우들의 단체샷 등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변우석과 김혜윤은 차기작 준비와 바쁜 국내외 스케줄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종영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는 첫회 3.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작했지만,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8.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8%, 최고 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4%, 최고 5.2%,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5%를 기록하며 전 회차 8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은 한 자릿수였으나 방송 내내 '선친자'들을 양상했고, 전무후무한 화제성을 남기더니, 해외 포상휴가를 비롯해 변우석이 부른 OST '소나기'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 차트인 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방영 1주년을 맞아 기념 LP를 출시했고, '소나기'는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변함 없는 인기를 자랑 중이다.
변우석은 '선업튀' 이후 최고의 대세 배우로 떠올라 아이유와 차기작 MBC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김혜윤도 SBS 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영화 '살목지'(가제) 등 차기작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내달 5일 열리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다시 한번 재회한다. 변우석이 TV부문 남자 최우수상 후보에 올랐고, 김혜윤 역시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여기에 '선업튀'는 작품상, 극본상 후보도 올라가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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