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김소영이 딸의 남편감에 대해 입을 열었다.
19일 김소영은 팬들과 SNS를 통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한 팬은 “수아(딸)가 상진님 같은 남편이랑 결혼하는 거 어떠세요. 저는 제 딸이 우리 남편 같은 사람 데려오면 좋겠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소영은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 좀..”이라며 달가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또 다른 팬은 “그러면 수아가 소영언니 같은 남편은요?”라고 질문했고, 김소영은 “저같은 남잔 싫어요 (동족혐오ㅎㅎ)”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은 구체적으로 “맨날 일만함. 칠칠맞음. 요리못함. 운동신경없음. 힘없음 등등..”이라고 설명한 뒤 “으 싫다ㅋ”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오상진과 2017년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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