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무진과 샘옥이 참여한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첫 OST가 베일을 벗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의 OST Part.1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Part.1에는 이무진이 가창한 '운명', 샘옥이 가창한 'Think of me (씽크 오브 미)' 두 곡이 수록된다.
'운명'은 돌고 돌아 다시 마주한 순간을 운명이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 묘하고도 따뜻한 감정을 경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무진 특유의 개성 있는 어조와 솔직한 보컬이 레트로한 사운드와 만나 극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유쾌한 서사를 불어넣는다.
특히 반복되는 만남 속 숨어있던 운명의 메시지가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작은 설렘을 전하며, 극과 음악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잔잔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Think of me'는 사랑과 기쁨, 인생을 살아가며 겪게 되는 모든 감정들로 가득했던 삶을 기억하는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들, 연인 그리고 가까운 친구들을 위한 이 곡은 샘옥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목소리와 조화를 이루며 리스너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샘옥이 작사,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며 또 하나의 감각적인 OST를 완성시켰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천국보다 아름다운' OST Part.1은 20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스튜디오 피닉스, SL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