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어스, 아빠 양복·어색한 타이…좌충우돌 스무 살 그린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4.20 11: 58

그룹 TWS(투어스)가 새 앨범 발표를 하루 앞두고 생기 넘치는 티징 콘텐츠로 컴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1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3집 ‘TRY WITH US’의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게재했다.
좌충우돌 스무 살의 유쾌한 도전이 예고됐다. 영상 속 TWS는 생애 첫 셀프 증명 사진을 찍는데 아빠 양복처럼 품이 큰 재킷을 입고 타이를 어색하게 걸쳐 맸다.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지만 아직 모든 것이 서툰 여섯 멤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그럼에도 당차게 카메라를 마주한 멤버들의 표정에서 무한 긍정 에너지를 엿볼 수 있다.

TWS의 활기찬 퍼포먼스 또한 이들 컴백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TWS는 노을 지는 하늘, 지하철 승강장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힘차게 점프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스무 살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서로 눈을 마주치고 활짝 웃는 이들의 움직임이 한 편의 청춘 드라마처럼 다가온다. “라라라~”로 시작하는 후렴 구간은 이들 특유의 벅찬 에너지를 한층 끌어올린다.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는 마음이 뛰는 순간을 망설임 없이 받아들이고 달려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TWS의 ‘스무 살 찬가’다. 상쾌한 팝 사운드와 소년미 넘치는 멤버들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TWS의 미니 3집 ‘TRY WITH US’는 오는 21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들은 앨범 발매 당일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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