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KZ(디케이지)가 팬들과 낭만 가득한 데뷔 6주년을 맞이했다.
DKZ(세현, 민규, 재찬, 종형, 기석)는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내 망원초록길 광장에서 데뷔 6주년 기념 버스킹 'DKZ BUSKING'을 진행했다.
이날 DKZ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DKZ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담긴 'Like a Movie'와 '사랑도둑 (Cupid)'을 잇달아 꾸미며 팬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버스킹을 위한 특별 무대도 펼쳐졌다. DKZ는 멤버 재찬이 출연한 채널A '체크인 한양'의 OST '해바라기'를 함께 가창하며 찬란한 청춘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이들은 또한 올해 1월 발매된 프로젝트 싱글의 타이틀곡 '2024 (Wishlist)'를 팬들에게 처음 들려줘 감동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DKZ는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 진행을 비롯해 팬들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데뷔 6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DKZ는 마지막으로 모든 근심을 날려버리는 'Universe'로 밝고 청량한 에너지를 전하며 깜짝 버스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버스킹을 마친 DKZ는 "궂은 날씨에도 버스킹에 찾아와 주시고, 또 함께 즐겨 주셔서 감사드린다. 동아리(팬덤명)가 있기에 DKZ가 존재한다.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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