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조하랑)가 인생의 또 다른 막을 열었다. 보험설계사라는 새로운 직업에 도전한 후 ‘전국 1등’ 보험왕 타이틀까지 얻었다. 보험왕으로 인생 역전에 도전하는 조민아였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 꾸준하게, 행복하게. 앞으로도 오래 하자. #전국 1위”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한 후 회사에서 전국 1위 ‘보험왕’이 돼 수상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조민아는 앞서 지난 해 9월 보험설계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보험회사 사원증과 직종과 관련 공부를 한 내용이 빼곡하게 적힌 노트 등을 공개하며 도전을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소중한 고객님들의 불확실한 미래에 든든한 보장을 설계해드리고 있다. 보험 일을 한다고 하면 아직 편견이 있기에 그동안 묵묵히 일에만 충실했다”라며, “꼼꼼하고 날카로운 보장 분석을 통해 기가입 보험에 관해 제대로 알고, 상황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내 업무이자 보람이다. 보다 많은 분들의 미래에 함께 하고자 이렇게 알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보험설계사로 새 인생을 시작한 조민아는 그간 SNS를 통해서 여러 번 수상을 알린 바 있다. 지난 3월에도 7번째 수상이라며, “가수로 무대에 서지 않으면 마이크 잡을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감사하게도 매달 마이크를 잡고 있어요. 다음 번 수상 소감으로는 노래 선물을 드려야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꾸준히 보험왕에 꼽히는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면서 새로운 직업에서도 성취를 얻은 것이었다.
조민아는 그동안 다양한 직업군에 도전해왔다.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타로마스터가 되는 등 여러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과를 얻었다. 베이커리 운영 당시 여러 가지 의혹과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도전을 멈추지는 않았다. 그리고 보험설계사로서도 꾸준한 성취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라 응원받고 있다.

특히 조민아는 지난 2022년 6개월간의 이혼 소송을 겪으며 싱글맘으로 새 출발을 한 상황. 2020년 11월 만난 지 3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첫 아들을 출산했던 조민아는 이후 이혼 소송을 시작했다고 알려 충격을 줬던 바. 6개월간의 다툼 끝에 조민아는 싱글맘이 됐고, 종종 한부모 가정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었다.
이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한 끝에 ‘보험왕’이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얻으면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조민아였다. /seon@osen.co.kr
[사진]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