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역대급 말실수, 커플 시민에 "아드님이세요?" 당황 ('놀뭐')[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04.20 14: 38

유재석이 '놀면 뭐하니?'에서 역대급 말실수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약칭 놀뭐)'에서는 오는 26일 공개될 277회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놀뭐' 277회는 276회에 이어 '효도 대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유재석은 절친한 동생 하하는 물론 코미디언 후배 임우일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 부장'이 된 그는 베테랑을 자신하며 하하와 임우일을 이끌었다. 여유 가득한 유재석의 모습이 기대감을 자아낸 상황. 
그러나 '영업'은 쉽지 않았다. 유재석은 처음 등장한 여성 시민들에게 "날씨가 참 좋죠?"라고 어색하게 말을 걸더니 "그러면 잘 다녀오세요"라며 영업에 실패했다. 
심지어 그는 남 남녀 시민들에게 재차 영업에 도전하며 남자를 향해 "아드님이세요?"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들은 기겁하며 "남자친구인데요?"라고 황당하게 대답했다. 
역대급 말실수에 유재석 본인도 경악한 상황. 임우일은 실망한 표정과 함께 "퇴근하셔야 하는 거 아니예요?"라며 어이없다는 듯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 가운데 한 노년의 신사가 유재석 앞에 등장했다. 그는 유재석과 반갑게 악수하며 "내가 ㅇㅇㅇ 아버지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동생들과 함께 노년 남성을 향해 큰절까지 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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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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