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걱정 사치였다’ 2연속 위닝→5할 승률 –1승, 웃음 핀 꽃감독 “주간 4승2패 기쁘다, 팬들 응원도 감사”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4.20 19: 21

챔피언 걱정은 사치였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주중 KT 위즈 3연전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11승 12패. 5할 승률까지 1승이 남았다. 

챔피언이 드디어 깨어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주중 KT 위즈 3연전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11승 12패.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9승 13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KIA 이범호 감독이 김선빈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0 /sunday@osen.co.kr

챔피언이 드디어 깨어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주중 KT 위즈 3연전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11승 12패.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9승 13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KIA 한승택과 정해영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0 /sunday@osen.co.kr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이 5⅔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100구로 내려간 뒤 최지민(⅔이닝 무실점)-전상현(⅔이닝 무실점)-조상우(1이닝 무실점)-정해영(1이닝 무실점) 순으로 뒤를 지켰다. 승리투수는 최지민.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박찬호가 5타수 4안타 2득점, 최형우가 7회초 역전 결승타를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KIA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네일이 주2회 등판임에도 불구하고 선발투수 역할을 너무나도 잘해줬다. 오늘 경기 승리투수가 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어제 경기에 이어 박빙 승부에서 불펜 투수들이 모두 호투를 해줬다. 특히 역전에 성공한 뒤 전상현이 위기 상황에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책임져줬다“라고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박찬호가 리드오프로서 주루플레이가 좋았고, 4안타를 기록하면서 찬스를 많이 만들어줬다. 김선빈도 장타를 때려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최형우는 역시 팀의 최고참답게 찬스를 놓치지 않고 결승타를 기록했다”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은 끝으로 “쉽지 않은 한 주였는데 4승 2패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 주도 최선을 다 하겠다.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승장 인터뷰를 기분 좋게 마쳤다. 
KIA는 하루 휴식 후 22일부터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주중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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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이 드디어 깨어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리며 주중 KT 위즈 3연전에 이어 2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시즌 11승 12패. 반면 2연패에 빠진 두산은 9승 13패가 됐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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