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김숙과 구본승이 AI로 2세까지 예측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배우 구본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구본승은 앞서 또 다른 KBS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약칭 오만추)'에서 '사당귀' 멤버인 코미디언 김숙과 최종 커플이 됐다. 김숙과 구본승은 낚시와 캠핑 등 공통된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오만추' 이후에도 제주도에서 함께 만나기로 약속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이에 김숙, 구본승을 응원하는 팬들이 상당했던 상황. '사당귀'에서도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숙♥구본승, 2세 계획도 통했다 "딸보다 아들 선호" ('사당귀')[핫피플]](https://file.osen.co.kr/article/2025/04/20/202504201827772986_68052d2e15ac7.jpg)
이 가운데 김숙, 구본승을 응원하는 팬들이 AI를 통해 이들의 2세 모습을 예측하기도 했다. 김숙과 구본승의 외모에서 장점만 모은 남자 어린이와 여자 어린이의 모스이었다. 흡사 인형 같은 가상의 아들, 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구본승은 "제 어린 시절보다 예쁘다"라며 놀라워 했다. 또한 아들, 딸 중에 선호를 묻는 질문에 "아들"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결혼을 되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 때 제가 입던 옷 중에서 아들 낳으면 나중에 주고 싶어서 갖고 있던 옷이 아직도 있다. 그 정도로 아들을 갖고 싶다"라며 친구 같은 아들 아빠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이에 김숙에게도 아들, 딸 중 선호도를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김숙은 구본승을 가리키며 "아들을 원하면 아들로 가야지"라고 거들어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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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