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최화정이 동안 비주얼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7회에서는 영화 ‘귀신들’로 뭉친 이요원,강찬의, 김강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최화정은 롱스커트에 셔츠를 입고 올림머리 헤어스타일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제작진이 “오늘 너무 예쁜데요”라고 감탄하자 최화정은 “햇살이 좋아서 이렇게 한번 꾸며봤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촬영 전, 빵집을 들른 최화정은 시그니처 빵부터 초코빵 등 다양하게 담았다. 제작진이 “평소에 빵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최화정은 “너무 좋아한다. 저는 이제 좀 심심한 플레인 빵도 좋고 이렇게 초콜릿도 있는 빵도 좋아한다”라며 빵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한가득 빵을 담고도 미련 가득 모습을 보인 최화정은 빵을 하나 더 집더니 “호영이 거랑 내 거랑 따로 따로 해야 하니까”라고 웃었다. 이어 계산하던 그는 결국 “한 개만 먹고 가겠다”라며 한쪽 자리에 앉아 먹방을 시작했다.
그때 제작진은 다시 한번 최화정의 패션을 언급하며 “오드리 헵번 같다”라고 말했다. 놀란 최화정은 “그런 거 자막이라도 나가면 저 죽습니다. 저 죽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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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