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김희철의 카드내역이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절약한 결심을 주제로 흥청이 김희철, 김준호, 최진혁이 모였다. 각각 가계부를 쓰기로한 것.
김희철의 카드내역을 공개, 대부분이 게임 현질의 금액. 하루에만 80만원 현질한 내역도 있었다.김희철은 “11만원 결제를 생각없이 해, 좋은 것 나올때까지 한다”며 특히 ‘자기’라고 말하는 캐릭터 음성에김희철은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너무 좋다”고 했다.
김준호는 “제일 최악의 지출”이라 꼽았다. 최진혁도 “결혼할 수 있을까”라 걱정,김희철은 “(캐릭터랑) 결혼하면 된다”고 했다.이를 모니터로 본 김희철 모친도 “저래서 결혼하겠나”며 안타까워했다.
이 가운데 짠대부로 불리는 배우 김응수가 출연했다. 결혼 기념일을 윤달로 잡았다는 그는 “그래야 결혼 기념일이 4년에 한 번”이라며 “자금이 엄청 세이브가 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희철도 “너무 리스펙, 나도 결혼하게 되면 (윤달인) 2월 29일로 잡겠다”고 받아쳤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