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츄(CHUU)가 청춘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츄는 오늘(21일) 오후 6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 ‘Only cry in the rain’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6월 발매된 두 번째 미니앨범 ‘Strawberry Rush’ 이후 약 10개월만의 신보다. ‘기억’과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마주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번 앨범은, 잊고 지냈던 감정들을 되돌아보고 그것들이 현재의 나를 이루는 일부였음을 이야기하며 츄만의 서정적인 내면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 세계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을 비롯해 ‘Back in Town’, ‘Kiss a Kitty’, ‘Je t’aime’, ‘No More’까지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적 시도와 츄 특유의 감성 보컬이 어우러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 ‘Only cry in the rain’은 ‘비 오는 날만큼은 감정에 솔직해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담아 청춘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뉴웨이브 기반의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와 츄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경쾌한 리듬 속에도 멜랑콜리한 정서를 담아내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한층 더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츄는 컴백을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오늘(21일)까지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프라이빗 청음회를 개최했다. 뮤직비디오의 무드보드를 연상시키는 공간 연출과 함께 청취자들이 앨범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청음회는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츄의 미니 3집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은 오늘(2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ATRP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