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라이언 와이스(29)가 구단 역대 최다 연속 선발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한화는 오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와이스를 예고했다.
와이스는 올 시즌 5경기(29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6이닝 7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지난 20일 NC전에서 7-1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코디 폰세가 7이닝 1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한화는 7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했다. 2001년 4월 7일 대전 SK(현 SSG)전부터 14일 청주 해태(현 KIA)전까지 7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한 이후 24년 만에 나온 구단 역대 타이기록이다. 만약 와이스가 22일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면 구단 최초로 8경기 연속 선발승을 달성하게 된다.
롯데는 찰리 반즈가 선발투수다. 반즈는 올 시즌 5경기(28⅓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키움을 상대로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LG와 NC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만난다. LG는 임찬규, NC는 신민혁이 선발투수다. 임찬규는 올 시즌 4경기(27⅔이닝) 4승 평균자책점 1.30으로 활약중이다. 신민혁은 3경기(1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중이다.
삼성과 KIA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격돌한다.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투수다. 최원태는 올 시즌 4경기(19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6.52로 부진한 모습이다. KIA는 김도현이 선발등판한다. 김도현은 4경기(23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하고 있다.
KT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 KT는 오원석, SSG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한다. 친정팀을 만나는 오원석은 4경기(21⅓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김광현은 5경기(26⅔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다.
키움과 두산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격돌한다. 키움은 하영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하영민은 올 시즌 5경기(24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6.20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투수다. 최승용은 올 시즌 4경기(22이닝) 1승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