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선우재덕 가족과 한밤 중 난투극 벌였다(‘대운을 잡아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1 13: 42

손창민, 선우재덕 가족이 한밤중 난투극을 벌인다.
오늘(21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 6회에서는 한무철(손창민 분)과 이미자(이아현 분)가 딸 한서우(이소원 분)의 비명을 듣고 급히 마당으로 뛰쳐나간다.
앞서 대식의 장남 김석진(연제형 분)은 유학 생활을 마치고 가족 몰래 귀국했다.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선 석진은 부모님께 드릴 선물까지 구입하며 들뜬 마음으로 귀가하던 중, 서우를 마주친다. 하지만 서우는 석진이 자신을 미행하는 스토커라고 오해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손창민, 선우재덕 가족과 한밤 중 난투극 벌였다(‘대운을 잡아라’)

이날 방송에서는 서우의 오해로 인해 무철과 대식네 가족들이 정면 충돌한다.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는 집주인 무철과 세입자 대식네 가족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손창민, 선우재덕 가족과 한밤 중 난투극 벌였다(‘대운을 잡아라’)
석진이 대식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던 서우는 그가 집 마당까지 따라오자 공포에 질린다. 겁먹은 서우가 비명을 지르자 당황한 석진은 손에 들고 있던 쇼핑백을 떨어뜨리는데. 그 안에는 부모님 선물로 산 칼이 들어 있어 상황은 더욱 긴박해진다.
딸의 비명을 듣고 달려 나온 무철은 석진을 스토커로 오인, 그를 향해 무자비한 빗자루 스매싱을 날린다. 한바탕 소란에 밖으로 나온 대식과 이혜숙(오영실 분)은 아들 석진을 보고 깜짝 놀라고, 이내 오해에 휩싸인 두 가족의 신경전은 격렬한 가족 싸움으로 번진다. 좀처럼 앙금이 풀리지 않는 두 가족 사이엔 일촉즉발 긴장감이 감돈다.
과연 두 가족이 오해를 풀고 화해할 수 있을지, 또 공항에서부터 악연으로 얽힌 석진과 서우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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