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히융에 사과”..인순이, 김종민 아내 얼굴 노출했다가 결국 사과[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4.21 14: 30

가수 인순이가 김종민 아내인 비연예인의 얼굴을 공개했다가 쏟아지는 비난에 결국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인순이는 21일 자신의 SNS에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아끼는 후배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하는 거였는데 제가 그걸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만 사진을 올렸네요”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아침에 신랑, 신부에게 깊이 사과하고 괜찮다는 말을 들었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많이 무겁고 미안하네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제가 더 조심하고 지켜줘야 하는데.. 두 사람에게 정말 미안하고 앞으로 행복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인순이는 지난 20일 “오늘 결혼식 3군데 정오엔 싱글벙글 물론 지금은 KBS로 간 김혜영의 큰딸 하객이 넘 많아서 사진찍는것도 잊은. 너무나 예쁜 에일리 미소와 따뜻했던 김종민! 3팀 모두 행복하길 바쁜 하루였다”라며 사진들을 공유했다.
김종민의 결혼식 현장 사진도 공개했는데, 김종민은 신부와 나란히 서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배우 김지원 닮은 꼴로 알려진 ‘히융’의 얼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김종민이 와이프 얼굴을 공개 안 할 거라고 했는데 노출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이에 결국 인순이는 김종민 아내 얼굴이 담긴 사진을 삭제했다. 
신지는 “신부님 얼굴은 지켜주는 걸로”이라며 김종민, 김종민의 아내와 찍은 사진에서 얼굴을 가려주는 센스를 보여줬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인순이, 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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