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기 영식이 논란을 해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는 솔로' 24기 출연자 영식이 고민 사연자로 등장했다.
24기 영식이 동료와 함께 등장했다. 영식은 "최근에 '나는 솔로'라는 프로그램에 나갔다. 친구가 신청해줬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예전에 16기 옥순이 나와서 16기만 봤다. 다른 편은 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짝을 찾기 위해 나갔는데 몰입을 해서 의도치 않게 빌런이 됐다.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판을 넘어서 많은 질타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식은 "24기는 너드남 편이었다. 연애 경험이 짧고 부족한 편이다. 모태솔로는 아니다. 세 번 연애 했는데 길게는 6개월 짧게는 2주 정도 했다. 근데 사람들이 모태솔로라고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영식의 동료는 "얘가 눈치가 좀 없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은 "24시 옥순이 인기녀였다. 나한테 쓰레기 정리하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나랑 별 보러 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초면에 별 보러 가자고 하는 게 쑥스러울텐데"라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나를 좋아하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여자들이 첫인상으로 선택했는데 나는 안 뽑혔다. 표를 못 받으니까 위축이 되고 다른 남자들이랑 비교하게 되더라. 그래서 첫날에 별 보러 가자고 한 분이 내 운명이구나 싶어서 점점 빠져들어서 잘못된 언행을 했다"라고 말했다.

영식은 "다른 여성과 랜덤 데이트를 나갔는데 이 여성은 시뮬레이션 도구다 이런 식으로 얘길 했다. 웃어 넘기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도 문제가 있다. 사회성이 좀 떨어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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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