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 소개팅' 천정명, 돌고 돌아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와 첫 애프터→'♥' 시그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Oh!쎈 예고]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4.22 07: 20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다섯번 소개팅 끝, 애프터 상대로 김희선 닮은꼴 변호사를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tvN 스토리 채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애프터 신청이 그려졌다. 
다섯번의 만남 속 누구를 애프터로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알린 가운데, 천정명이 상대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의 애프터 상대는 바로 첫번째  소개팅 상대였던 변호사 이유진이었다.첫만남에 서로를 알아보진 못했지만 결국 돌고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실제 첫 만남보다 여유로워진 두 사람은 전보다 잦아진 눈 맞춤과 더불어 특유의 웃는 모습까지 닮아있었다. 특히 기분 좋을 때 특이한 웃음 소리가 난다는 천정명. 이번에도 소개팅녀는 “귀여웠다”며 “댓글 중, 여자는 남자가 귀여우면 끝나는 거라더라 , 귀엽게 보이는 순간 빠져나올 수 없다더라”며 천정명의 귀여운 웃음소리가 자신을 웃게한다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신중했던 애프터 데이트이기에, 앞으로의 만남 및 속마음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이때 천정명은 “만약 남자친구가 배우나 연예인이면 어떨 것 같나”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소개팅녀는 “(일반 직장인 패턴은) 예상되는데 예측이 안 될 수 있다”며 “스트레스 일순 있지만 서로 보폭을 맞춰가는 건 필요하다”며 배려와 이해가 필요함을 전했다. 소개팅녀는 “저도 그렇게 규칙적이지 않다”며 직업이 장애가 되지 않음을 전했다.소개팅녀는 “나와 완전히 다른 사람들에게 더 호기심을 느끼긴 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천정명도 “만남에 있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알아가면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점점 이성으로 좋은 쪽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남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예고편에서 로망의 데이트 장소로 이동한 두 사람. 동물원이었다. 소개팅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다른 분 애프터하실건가”라며 돌발질문, “김희선 닮았다고 해서 많은 댓글에 시달렸다”고 고충을 전하자 천정명은 “진짜 닮았다”며 “주변에서 유진님 제일 괜찮다는 얘기는 했다”며 호감 시그널을 보였다./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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