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엄준태, '가방브랜드 CEO' 현실판 양관식에 고백도 내가 먼저" ('동상이몽2')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4.21 22: 36

박승희가 현실 양관식 같은 남편 엄준태를 소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새로운 운명 커플로 박승희, 엄준태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빙상 여제 박승희가 등장했다. 박승희는 남편 엄준태를 소개했다. 엄준태는 가방브랜드 CEO라고 소개했다. 박승희는 "5살 차이 오빠"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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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준태는 "우리 사이에 같이 알고 있는 언니이자 누나가 있다. 그 모임에서 우리 둘이 보고 모임 활동을 하면서 친해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승희는 "내가 먼저 답답해서 고백했다. 누가 봐도 서로 좋아하는 게 너무 티가 나는데 왜 이렇게 고백을 안 하지 싶어서 내가 먼저 했다"라고 말했다. 
박승희는 "'폭삭 속았수다'를 보는데 애순이가 관식이한테 먹이기만 하고 고백은 안 한다고 하지 않나. 정말 그 대사가 우리 남편이었다. 답답한 걸 못 참는 내가 먼저 고백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박승희는 "만난 지 4개월만에 상견례를 했다. 어차피 결혼할 것 같은데 할 거면 빨리 하자고 했다. 결혼도 내가 먼저 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스케이트도 빨리 타는 분이라 그런지 프러포즈도 빨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승희는 "남편이 정말 관식이처럼 무쇠 같다. 쇠도끼처럼 알짜배기인 사람이라 결혼을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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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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