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지누가 13살 연하의 아내와 집을 최초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는 다음주 예고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는 힙합전사에서 생활 주부가 된 지누션 지누의 출연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지누는 "제가 방배동 살림남"이라며 "(아들) 키우는거 하고 요리도 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손이 너무 거칠다"고 상처 투성이의 손을 언급했고, 지누는 "주부습진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체력적으로 힘드냐"는 질문에는 "힘들죠"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특히 지누는 "(아내가) 임신했을때 (만난지) 6개월 째였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크게 당황했고, 홍현희도 "선임신?"이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아내 임사라 변호사는 "남편 집에만 가면 집에를 안보내는거다"라고 연애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홍현희는 "미국스타일이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라며 감탄을 표했다.
그런가 하면 지누의 집 내부도 최초 공개됐다. 마당이 있는 넓은 집의 모습에 패널들은 "화이트톤 너무 예쁘다"며 감탄을 표했다.
한편 지누는 2006년 배우 김준희와 결혼했지만 2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21년 13살 연하의 변호사 임사라와 결혼, 같은해 51살의 나이에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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