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개인 2연패’ 하영민, 키움 2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4.22 09: 23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이 팀 2연패를 끊기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하영민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5경기(24⅔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6.20을 기록중인 하영민은 최근 개인 2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등판에서 롯데를 상대로 4⅔이닝 12피안타 4탈삼진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 히어로즈 하영민. /OSEN DB

키움은 지난 20일 KT전에서 0-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고영표에게 완봉승을 헌납했다. 루벤 카디네스, 임지열, 어준서가 안타 하나씩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두산은 최승용이 선발투수다. 최승용은 올 시즌 4경기(22이닝) 1승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지난 2일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사구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도 키움과 마찬가지로 최근 페이스가 썩 좋지 않다. 지난 20일 KIA전에서 2-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두산 타선은 11안타를 몰아쳤다. 제이크 케이브는 3안타 경기를 했고 나머지 타자들도 고루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무리투수 김택연이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고전한 것이 아쉬웠다.  
키움은 올 시즌 8승 17패 승률 .320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두산은 9승 13패 승률 .409 리그 8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2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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